반려동물 인지장애증후군, 보호자·노령동물 삶의 질 높이는데 초점

반려동물이 점차 노령화되며 인지장애증후군(CDS)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보호자와 노령동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수의사에게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된다.
네슬레 퓨리나는 21일 노령동물 인지장애증후군과 신경계 케이스 스터디 웨비나를 개최했다.
500여명의 수의사가 참여한 가운데 정동인 경상대 교수와 김선아 수의사가 연자로 나서 CDS 환자에 대한 접근법을 상세히 소개했다.
사람의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마찬가지로 뇌의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CDS는 학습·기억의 감퇴와 공간지각능력 감소, 수면패턴의 변화 등 신경행동학적 문제를 일으킨다.
이와 관련해 방향감각상실(Disorientation), 상호작용 변화(Interactive change), 수면각성주기 변화(Sleep-wake cycle), 집을 어지르고 배변 실수(House-soiling), 행동 변화(Activity), 불안감 증가(Anxiety) 등 DISHAA 증상을 보일 수 있다. DISHAA 관련 증상 정도를 항목별로 측정(0~3점)하여 점수화할 수도 있다.
정동인 교수는 “DISHAA 점수는 인지장애증후군을 강하게 의심할 수 있는 단서이지만, 고득점이라고 무조건 증후군으로 판단해선 안된다”면서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신경계, 내분비계, 근골격계 등 다양한 기저질환 여부를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신경계 질환 등 다양한 질환과 감별해야 하는 케이스를 소개한 정 교수는 “CDS로 의심되는 노령환자는 더 꼼꼼하게 신경검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선아동물행동연구소 김선아 대표는 인지장애증후군이 의심되는 반려동물의 행동학적 평가와 관리, 보호자 교육요령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보호자가 진료 전 작성해오도록 안내하는 9페이지 분량의 ‘병력분석 검사지’를 소개하며 행동진료에 필수적인 검사임을 강조했다.
김선아 대표는 “인지장애증후군 케이스는 노령동물인 만큼 병력도 길다. 보호자가 먼저 정리해보지 않고 상담을 받으러 오면 어려움이 커진다”며 “(병력분석 검사지 작성)이 정도도 잘 해주지 않는 보호자는 치료플랜을 세워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꼼꼼히 작성해주시는 보호자는 순응도도 높다. 여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인지장애증후군에 대한 보호자 교육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사람의 치매와 마찬가지로, 완치는 불가능하지만 증상 악화를 최대한 막으며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가령 인지장애증후군을 앓는 반려견이 수면패턴 변화로 인해 밤마다 소동을 벌인다면, 보호자와 반려견의 삶의 질 모두 크게 위협받는다. 인지장애증후군 증상을 완화하면서 밤에 잠을 잘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선아 대표는 “보호자 교육, 영양학적 관리, 환경 개선을 통해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보다 나은 삶의 질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이 CDS 치료의 목표”라며 “영양학적 관리와 환경 개선은 아직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노령동물에서 예방차원으로 적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퓨리나의 신경질환관리 처방식 ‘뉴로케어’의 활용 노하우도 전했다. 뉴로케어에 함유된 중쇄지방산(MCT)이 항경련과 뇌질환 치료를 영양학적으로 돕는 만큼, 기호성을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통해 꾸준한 급여를 유도한다는 것이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실시간 질의응답을 위한 오픈채팅방이 개설돼 눈길을 끌었다. 녹화강연이 진행되는 가운데 강의 참가자들이 연자들과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네슬레퓨리나 측은 “이번 웨비나의 재방송을 조만간 진행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일선 수의사 분들을 위한 다양한 웨비나를 적극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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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점차 노령화되며 인지장애증후군(CDS)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보호자와 노령동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수의사에게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된다.

네슬레 퓨리나는 21일 노령동물 인지장애증후군과 신경계 케이스 스터디 웨비나를 개최했다.

500여명의 수의사가 참여한 가운데 정동인 경상대 교수와 김선아 수의사가 연자로 나서 CDS 환자에 대한 접근법을 상세히 소개했다.

사람의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마찬가지로 뇌의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CDS는 학습·기억의 감퇴와 공간지각능력 감소, 수면패턴의 변화 등 신경행동학적 문제를 일으킨다.

이와 관련해 방향감각상실(Disorientation), 상호작용 변화(Interactive change), 수면각성주기 변화(Sleep-wake cycle), 집을 어지르고 배변 실수(House-soiling), 행동 변화(Activity), 불안감 증가(Anxiety) 등 DISHAA 증상을 보일 수 있다. DISHAA 관련 증상 정도를 항목별로 측정(0~3점)하여 점수화할 수도 있다.

정동인 교수는 “DISHAA 점수는 인지장애증후군을 강하게 의심할 수 있는 단서이지만, 고득점이라고 무조건 증후군으로 판단해선 안된다”면서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신경계, 내분비계, 근골격계 등 다양한 기저질환 여부를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신경계 질환 등 다양한 질환과 감별해야 하는 케이스를 소개한 정 교수는 “CDS로 의심되는 노령환자는 더 꼼꼼하게 신경검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선아동물행동연구소 김선아 대표는 인지장애증후군이 의심되는 반려동물의 행동학적 평가와 관리, 보호자 교육요령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보호자가 진료 전 작성해오도록 안내하는 9페이지 분량의 ‘병력분석 검사지’를 소개하며 행동진료에 필수적인 검사임을 강조했다.

김선아 대표는 “인지장애증후군 케이스는 노령동물인 만큼 병력도 길다. 보호자가 먼저 정리해보지 않고 상담을 받으러 오면 어려움이 커진다”며 “(병력분석 검사지 작성)이 정도도 잘 해주지 않는 보호자는 치료플랜을 세워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꼼꼼히 작성해주시는 보호자는 순응도도 높다. 여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인지장애증후군에 대한 보호자 교육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사람의 치매와 마찬가지로, 완치는 불가능하지만 증상 악화를 최대한 막으며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가령 인지장애증후군을 앓는 반려견이 수면패턴 변화로 인해 밤마다 소동을 벌인다면, 보호자와 반려견의 삶의 질 모두 크게 위협받는다. 인지장애증후군 증상을 완화하면서 밤에 잠을 잘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선아 대표는 “보호자 교육, 영양학적 관리, 환경 개선을 통해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보다 나은 삶의 질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이 CDS 치료의 목표”라며 “영양학적 관리와 환경 개선은 아직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노령동물에서 예방차원으로 적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퓨리나의 신경질환관리 처방식 ‘뉴로케어’의 활용 노하우도 전했다. 뉴로케어에 함유된 중쇄지방산(MCT)이 항경련과 뇌질환 치료를 영양학적으로 돕는 만큼, 기호성을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통해 꾸준한 급여를 유도한다는 것이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실시간 질의응답을 위한 오픈채팅방이 개설돼 눈길을 끌었다. 녹화강연이 진행되는 가운데 강의 참가자들이 연자들과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네슬레퓨리나 측은 “이번 웨비나의 재방송을 조만간 진행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일선 수의사 분들을 위한 다양한 웨비나를 적극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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